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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1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천안소재)에서는 오전 7시 부터 오후 7시까지 12시간에 걸쳐 단군왕검상 점안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점안식은 국학원 교육원장이자 세계 100대 화가인 원암 장영주님과 단군상을 만드신 이홍수 작가님, 국학교육팀의 최부석님이 직접 거행했습니다.
단군산(흑성산) 아래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는 그 어느 때보다 상서로운 기운이 국조상 주위를 조용히 감싸고 있었는데요. 극우성 호우로 자주 비가 내리던 날씨가 이 날 만큼은 맑고 화창하게 점안식을 축복해 주었습니다.
많은 스케치를 거쳐 단순히 눈동자를 색칠하는게 아니라 홍체의 곡선부위까지 섬세하게 작업되어 할아버지의 눈동자는 생명을 얻고 살아났고, 점안식과 함께 지구도색과 벨트에 태극기를 그려 넣는 작업도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완성된 단군할아버지의 눈동자에는 자애로운 마음과 희망, 홍익리더십이 담겨져 있습니다. 앞으로 단군산 한민족역사문화공원과 국학원을 찾은 많은 지구인들이 홍익의 꿈을 가슴에 품고 갈 것입니다.
장영주 국학원장님은 작업이 다 끝난 후 화업을 닦은 지 40 년 중에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앞으로 인간사랑 나라사랑 지구사랑의 뜻을 품은 지구인들이 많이 오셔서 단군왕검 할아버지께 축복과 메시지를 받아가셔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홍익지구인으로 거듭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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